김두관 경남도지사, 동남아시아 방문으로 도약 발판 마련
동남아시아 우호 방문, 경제·통상분야 교류확대 및 상생발전 MOU 체결
2011-05-07 홍경찬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동남아시아지역 해외시장개척에 나선 김두관 도지사 일행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동자바주를 우호 방문했다.
김두관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도 방문단 13명이 지난 4일 동자바주청사를 방문해 서오카르우 주지사와 환담하고,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도지사의 동자바주 방문은 동남아시아지역 해외시장개척 활동과 병행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이하는 동자바주와의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한인회 간담회 등을 통해 지방외교 역량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동자바주 지사와 관계공무원, 경남도 방문단, 한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양 도·주지사 인사말, 교류 강화 합의서 서명, 선물교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외시장 개척과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활성화를 통한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두관 도지사 일행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을 순방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김두관 도지사의 이번 동남아시아지역 방문은 경남도의 지방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잠재력을 가진 동남아시아 지역에의 기계부품 판매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