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전국 캠핑족들, 캠핑 천국 당항포로 집결!

5월 27일~29일까지 '제19회 캠핑하는 사람들 전국대회'

2011-05-27     김종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5월 27일~29일까지 3일간 당항포 관광지에서 '제19회 캠핑하는 사람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캠핑하는 사람들(이하 '캠사')전국대회는 텐트 350개동이 설치되고 1,400명의 캠사 회원이 참석해 '캠사인의 밤' 개막식을 시작으로 페이스 페인팅, 캠핑지식人, 음식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군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의 특별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공룡박물관 입장료 50%할인을 제공해 박물관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공룡나라 쇼핑몰 판매부스를 별도 설치해 지역특산품 판매 홍보와 함께 캠핑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항포 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온수샤워시설, 전기, 취사시설(식수대), 화장실, 무선인터넷 등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족들 사이에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당항포 관광지는 지난 23일 LG디스플레이(주) 직원연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두산엔진 직원 가족, 캠핑하는 사람들, 신세계백화점, 서울 YMCA 등 1,880여명이 참여하는 요트체험과 교육이 예정돼 있어 요트체험과 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