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스페이스 연구소, 매달 아카데미 개최

박영도 소장 오는 7월부터 12월, 조직리더쉽 활용에 탁월.

2011-06-16     홍경찬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오픈 스페이스 연구소(박영도 소장)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Open Space 회의 기술 체득을 위한 Openspacers Academy를 매월 1회 개최한다.

 OST(Open Space Technology의 영어 약자)는 경제와 문화 전반에 걸친 회의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진행은 '리더 자신이 열정과 책임을 가진 뜻 공개(Open Noble Intention)=>열정과 책임 교류 발생 (Sharing )=> 새로움 발생(창발 Emergence)'로 이어지는 과정 통해 효과를 발생시킨다.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오픈스페이스와 차세대 검색엔진(ImageCruiser)가 결합된 Massively Self-Organizing Transformation 사례를 공유하는 2012 Exposition on Our Resurrgent Humanities 축제에 초대받게 된다. 또 참가자들에게 조직리더십의 길을 후원 지자체와 기업인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박영도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탁월하다"며 "복잡도와 이해 당사자들의 다양성이 높으며, 각자 열정이 강해 갈등이 심하고 혼돈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답이 없어 결정이 지연되고 있을 때 위력을 발휘한다"라면서 "리더가 특정 개인이나 소수의 참모 집단에 해결을 맡기는 대신 이 회의 기술에 맡기면 집단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모두의 숨통이 트일 의외의 해결책이 창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아카데미에 동참함으로써 달라지는 토론문화도 가늠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카데미 일정은 7~12월 매월 첫째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7월(6/7) 8월(3/4) 9월(7/8) 10월(5/6) 11월(2/3) 12월(7/8)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픈스페이스 홈페이지(www.오픈스페이스.kr. 전화 02-353-6356)로 문의하면 된다.

 오픈 스페이스란? 1985년 조직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국제 회의 첫 이용된 이래, 전세계 14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이슈해결을 위한 자기조직화(질서가 스스로 발생하는 현상) 에 의해 혁신적 결과(창발)를 끌어낸 회의 기술이다.

 OST는 집단이 자신들도 모르게 과제를 해결하게 하는 집단의사결정 및 구현 기술로서 비전 도출, 전략 개발, 조직 혁신, 상품 개발, 공동체 정신 강화, 고객 참여, 위기 탈출 등 다양한 목적의 회의에서 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