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워>손예진, 설경구 등 아시아 최대 아쿠아스튜디오 특수 촬영 시연 화제!

화려한 캐스팅,초대형 블록버스터 예감, 해운대 이어 천 만 신화 이어갈 듯

2011-06-22     김재성 기자

김지훈감독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타워>가 지난 6월 20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중 촬영장인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서 워터 슬라이드 특수 촬영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워터 슬라이드 특수 촬영은 할리우드 수중 스튜디오에서나 가능했던 촬영으로, 이제 국내에서도 대규모 수중 촬영이 가능하게 됐다. 영화 <타워>는 오는 8월 말부터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서 본격적인 수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시연 행사에는 <타워>를 연출한 김지훈감독과 주연배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이 참석했다.

 <7광구> 후반작업과 <타워>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지훈감독은“<타워>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서 촬영 예정이다”라며 “이런 공간들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영화인들에게 큰 선물이고 축복이라 생각한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천 만 신화 <해운대>에 이어 다시 한 번 재난 블록버스터 속 주인공을 맡은 설경구는“할리우드 시설에 절대 뒤지지 않는 것 같다. 한국 영화의 자랑거리가 될 만하다”라고 개장 오픈을 축하했다. 


영화 <타워>는 서울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8월 개봉을 앞둔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의 김지훈감독이 연출을 맡고, 충무로를 대표하는 천만 배우 설경구를 비롯, 손예진, 김상경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미 관심을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