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타령으로 대학로 문화 살려볼까

품바탄생 30주년...'소공연 보기 운동' 벌이기로

2011-06-26     권대섭 기자

매달 30일, 떼거지들 거리행진하며 관객 모으기 ‘호소’

“품바탄생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연극 대중화에 앞장섰던 품바가 또다시 사고를 친다. 요즘 대학로 소극장 위기에 맞서 "소극장 공연 보기 운동"에 앞장서기로 한 것.

품바는 매월 30일 현재 공연 중인 대학로 상상아트홀을 출발점으로 만장을 들고, 대학로를 한 바퀴 도는 떼거지들 행렬을  벌이기로 했다.

흥겨운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떼거지들의 신명나는 거리행렬을 보고 싶다면 매달 30일 오후 5시 살아 숨 쉬는 거리, 대학로로 가면 된다.

살아 숨 쉬는 열정의 무대, 2011 신세대 품바와 함께하는 신명의 마당, 삶이 지치고 힘들더라도 한번뿐인 꿈같은 인생, “품밥바!품밥바!바리밥바. 에헤라 품바”를 부르며 대학로 문화 살리기에 함께 나서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