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세계항공대상’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 2년 연속 선정 높은 고객 서비스 퀄리티 인정 받아

2011-06-29     홍경찬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www.finnair.co.kr, 한국 지사장 얀 스쿳납 Jan Skutnabb)가 지난 22일(현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년 세계항공대상 (2011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Northern Europe)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세계항공대상’은 항공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社가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가 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항공 관련 상이며, 총 100여 개 나라에서 1,800만 명 항공사 이용 승객의 직접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얀 스쿳납(Jan Skutnabb) 지사장은 “핀에어는 유럽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한국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인 승무원 탑승, 한국 기내식 서비스, 한국어 서비스 실시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후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핀에어가 제공하는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핀에어 항공사는? 1923년 설립된 핀란드 최대 국영항공사인 핀에어는 지난 2008년 6월 국내 취항을 시작해 현재 인천과 핀란드 헬싱키 노선을 주 7회 운영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장 빠른 하늘 길을 표방하는 핀에어는 현재 한국을 비롯, 싱가포르, 도쿄, 상하이 등 아시아 주요 10개 도시에 취항 중이며, 추후 아시아 취항지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유럽 도시간의 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