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에서 묻어나는 감성 협연 김대진ㆍ손열음
수원시립교향악단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011-10-11 홍경찬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음악의 시인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제211회 정기연주회에 피아니스트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대진과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한다.
김대진 지휘자는 음악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명석한 해석과 독자적 연주세계로 피아니스트, 교육자, 음악감독, 지휘자로 1인 4역을 하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다.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무대를 통해 리스트 음악 속에서 묻어나는 감성과 삶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호화찬란하고 장엄하고 웅장한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아름답고 로맨틱한 주제 아래 피아노 연주자의 눈부신 솜씨를 볼 수 있는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그리고 교향시 ‘전주곡’과 ‘프로메테우스’이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는 두 사람의 무대는 리스트 음악 속에서 묻어나는 감성과 삶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0회 정기연주회는 10월 25일(수)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있으며, 좌석은 R석 이만원, S석 만원, A석 오천원이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www.artsuwon.or.kr)과 전화예매(031-228-2813~4)를 통해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