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단오축제, 23,24일 열려

단오 민속놀이, 각종 공연 열려, 단오음식 시식행사도 진행

2012-06-21     임동현 기자
오는 23,24일 양일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단오 명절을 맞아 다양한 단오풍습을 체험하는 '남산골 단오 축제’가 열린다.

23일에는 택견 시범공연과 단오맞이 농악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단오날인 24일에는 부채춤 등 아름다운 전통무용과 광대의 익살스런 재담과 묘기가 있는 전통 줄타기 공연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단오의 대표적인 놀이인 씨름과 그네뛰기와 함께 창포물에 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부적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널뛰기 시연 등 민속놀이도 마련됐다.

또한, 남산골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우리의 전통 청량음료인 제호탕과 단오의 대표적 음식인 수리취떡 시식행사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