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재 많아야 국내시장 성장한다

서울시관광협회, 통역전문 한국관광고와 MOU체결

2012-07-05     서문원 기자

“외국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막힘없는 외국어능력을 갖춘 관광ㆍ통역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야 합니다”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장, 서울관광협회ㆍ한국관광고 양해각서 체결 전 인사말 中)  

4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와 한국관광고등학교(김남희)가 산학협력 증진과 관광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남상만 회장은 “국내관광시장이 성장발전하려면 관광협회부터 인재양성 위해 학계와 적극적인 스킨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양해각서체결로 서울에 4,600개 관광사업자를 둔 관광협회와 관광고등학교가 관광통역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함으로써 이들이 국제전문가로 커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고 밝히며 이번 MOU체결에 따른 기대를 나타냈다.

 서울시관광협회와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활동을 수행한다. 학교와 협력해 여행서비스 지원사업은 물론 공동 간행물 및 관광관련 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여행사 현장실습 기회와 관련업종 종사에 따른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MOU체결에 앞서 지난 해 한국관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대의식개선사업인 ‘ 호스피탤리티 청소년 아카데미’를 실시, 서울시장 초청 정책토론 및 환대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에 학생들을 참여시킴으로서 현장에서 관광분야 정보 및 실무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