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화재…광화문 일대 연기로 뒤덮여

2012-08-13     이하늘 기자

13일 오전 11시 20분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현대 신관 미술관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현대미술관 화재로 광화문 일대가 검은 연기에 뒤덮였으며, 공사장 인부 2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벌이는 소방당국은 공사장에서 용접기 사용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또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화재 현장의 사진을 전하며 현대미술관 화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사진=현대미술관 화재 현장, 트위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