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9월엔 나도 유부남!"

미모의 방송작가와 지난해 10월부터 교제, 9월 12일에 결혼

2009-06-12     양문석 기자

개그맨 정형돈(31)이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27)씨와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지난해 방송된 SBS '미스터리특공대'에서 첫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주변에서는 이미 결혼을 예상했다.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날짜까지 확정했으며 조만간 장소도 결정할 계획이다.

최근 노홍철과 장윤정의 교제 사실이 공개된데 이어 정형돈까지 결혼 발표를 하는 등 이들의 대표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은 축제 분위기다.

정형돈의 예비배우자 한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롯데칠성 등에서 모델활동을 했고, 최근 KTF 등 대형 광고에도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약한 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현재 MBC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