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로 나라사랑 일깨워

장일범 해설 오페라 갈라 '위러브코리아' 10.19 예술의전당

2012-09-21     윤다함 기자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하는 오페라 갈라 '위 러브 코리아'가 10월 19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인들이 아름다운 조국인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란 수많은 고민에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지킨 위인들을 창작오페라로 재조명한다.

오페라 속에서 작곡가들은 음악을 통해 어떻게 애국심을 표현했는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유쾌한 해설로 살펴볼 수 있다.

공연은 1부 '외국 오페라에서 본 나라사랑' 및 2부 '한국 창작오페라에서 본 나라사랑'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벨리니, 생상스 오페라 등을 만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류진구 오페라 '안중근', 박재훈 오페라 '손양원'과 '유관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지휘 이기균, 오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신동원, 바리톤 김진추, 오보에 박예든, CMK교향악단, 라루체 합창단 등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한다.

티켓은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다. (문의 : 02-883-7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