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특별전 『전수천의 사회읽기』

1.18~3.3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개최

2013-01-14     권지윤 기자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이달 18일부터 3월 3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특별기획전 『전수천의 사회 읽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전수천은 근래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4점의 설치 작품과 9점의 사진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이 작품들을 통해 소통이라는 도구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 오는지를 해체하고 분석해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보여줌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전시는 미술 전공자, 일반 시민은 물론이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