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 전통극예술의 현황과 미래’ 학술 심포지움
한국 극예술의 현안 점검, 해결책 모색 위한 자리
2013-11-05 최영훈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은 7일 서울 석관동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한국 전통극예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5일 알렸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극예술 공연의 활성화에 대한 의미를 중점적으로 탐구한다. 창극의 새로운 무대양식화, 연희극의 활성화, 1인 판소리극, 테마가 있는 음악극, 역사적 사건을 재연하는 궁중 공연 등 전통 극예술의 다양한 변화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 외 유영대 고려대학교 교수, 손태도 전통예술원 연희과 교수, 성기숙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 이진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 교수, 박소현 영남대학교 교수, 김해숙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 음악평론가 전지영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전통예술원은 “1999년부터 매년 가을 한국예술학과의 교수진이 주축이 되어 심포지움을 개최해왔다.”며 “전통예술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역사적 고찰부터 현 시대에 전통예술이 안고 있는 현안까지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