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다시 돌아온다

누적관객 20만 명 기록한 어린이 뮤지컬

2014-02-11     윤다함 기자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오는 4월 13일 예림당아트홀(어린이 공연 전용관)에 다시 오른다.

 ‘오즈의 마법사’는 1900년 소설로 세상에 알려진 뒤,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게 지금까지 재탄생되는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어린이 공연 브랜드 PMC KIDS가 송승환의 명작동화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인 바 있다. 첫 공연 당시 80%의 놀라운 좌석 점유율을 보였고, 이후 전국 투어를 통해 전용관에서 1년 4개월 동안, 누적관객 20만 명을 넘게 기록했다.

 예림당아트홀은 피엠씨네트웍스의 PMC KIDS가 기획, 제작하는 어린이 공연을 연간 상시 공연하는 어린이 전용 공연장으로, 공연장 내부의 인테리어 및 구성 모두 어린이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게 꾸며졌다. 또한 약 500여 권의 다양한 어린이 도서가 구비되어 있는 작은 도서관과 편의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즈의 마법사’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R티켓, 예스24, 옥션 등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