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한문연 7대 회장연임

서울‧인천지회장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

2014-04-03     윤다함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제7대 회장으로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을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고학찬 회장은 동양방송 프로듀서와 삼성영상사업단 방송본부 국장, 추계예술대 겸임교수, 윤당아트홀 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부터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합회는 또 서울‧인천지회장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 경기지회장에 (재)의정부 예술의전당 안병용 이사장, 강원지회장에 (재)인제문화재단 이순선 이사장, 대전‧충청‧세종지회장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이용관 관장, 대구‧경북지회장에서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이사장, 부산‧울산‧경남지회장에 현대예술관 노진율 관장, 호남‧제주지회장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차종선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보령문화예술회관 이시우 시장, 김천시문화예술회관 이종섭 관장, (재)창원문화재단 박완수 이사장, 목포문화예술회관 김철권 관장,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 이행수 원장을 선출직 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거창군문화센터 신현재 소장을 선출직 감사로 선출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예술회관 간 협력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으로 전국 178개 문화예술회관이 회원기관으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