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서 만나는 종합 공연, ‘아주 뻔(Fun)한 콘서트’

김제부터 홍주까지,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2015-08-06     강다연 기자

아카펠라의 하모니부터 우아한 정통 클래식, 신나는 세미 클래식, 열정적 비보이 댄스까지 무더운 여름을 Fun하게 만들어 줄 공연이 찾아온다. 문화행사나 공연을 보기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 했던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나는 공연을 즐길 기회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메노뮤직이 주관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아주 뻔(Fun)한 콘서트’다.

공연은 8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8월 8일 토요일 3시,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 8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8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홍주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아카펠라 그룹 M-Seed(엠씨드), 비보이 그룹 C.P.I.Crew,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전자첼리스트 모니카, 소프라노 정찬희, 바리톤 서석호가 출연한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은 “2014 MBC DMZ 평화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며, 역동적 퍼포먼스와 화려한 연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M-Seed(엠씨드)의 구성원은 작/편곡, 성악/합창지휘, 재즈/팝보컬, 피아노 등의 전문 뮤지션이다. 다양한 음악교육과 팀워크,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자리에서의 공연활동으로 아카펠라 분야의 활성화와 저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프라노 정찬희는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창작오페라 ‘Huzzuh’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바리톤 서석호는 국립오페라합창단 단원과 나라 오페라합창단 단원을 역임하고 오페라 ‘세빌랴의 이발사’,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등에 출연했다. 

C.P.I crew(Creative Perfect Image)는 Hiphop / Poppin / B-boy등 장르를 융합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재즈, 국악, 뮤지컬, 랩, 그래피티 등이 접목된 새로운 공연을 꾸민다. 

MC 이은경은 전북CBS아나운서, KCN아나운서, TBN 교통,기상캐스터, EBS 40주년 특집 생방송 MC, MBC ESPN 마라톤 현장 MC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00여 회 이상의 행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맑고 경쾌한 진행과 밝은 웃음으로 윤활유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