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의 교류와 성장, 영은미술관 ‘되돌아보는 발자취’ 展

영은레지던시 작가교류전... 오는 11월 1일(일)까지 영은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2015-08-24     강다연 기자

영은미술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일)까지 영은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영은레지던시 작가교류전 ‘되돌아보는 발자취(Following Traces)’ 展을 개최한다.

영은미술관은 1992년 대유문화재단 설립 이후 2000년 개관, 국내 사립미술관 최초로 미술관 산하 창작스튜디오를 겸비해 건립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개관 1기부터 2015년 현재 9기 입주작가까지, 국내와 해외에서 선발된 140여 명의 작가들이 거쳐 갔다.

이 전시는 9기까지 모든 작가의 작품 영상 및 아카이브, 그리고 자체 소장작품 중 선정된 20여 점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술의 흐름을 재조명하며 지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다.

실물 전시되는 작품은 개관 초기 입주작가였던 김기린, 김형대, 방혜자부터 한기창, 크리스토프 리즈(Christoph Rihs_스위스), 배미경, 윌리엄 바르보사(William Barbosa_베네수엘라), 크리스티안 발짜노(Christian Balzano_이탈리아), 에바하드 로스(Eberhard Ross_독일), 원수열 등이 제작한 것이다.

관람 시간 10:00~18:00. 예약 및 문의: 영은미술관 학예팀 031-761-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