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2월의 독립운동가 한시대 선생 전시회 개최

미주 독립운동의 큰 기둥

2016-01-29     강지원 인턴 기자

독립기념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한시대 선생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가족사진 등 관련자료를 전시한다. 

한시대 선생은 일제강점기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하와이 이민후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게 되고 그곳에서 고교 졸업 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그는 3.1운동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당시로서는 거금인 $ 550.85를 납부했다. 이후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으며, 광복이후에는 좌우합작을 통한 통일정부 수립활동을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