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관, 눈높이 전시해설 … 봄나들이 단체 모집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속닥속닥~ 아트수다’

2016-04-23     이가온 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미술관에서는 초·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을 연계한 해설이 있는 미술관 수업을 진행한다.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속닥속닥~ 아트수다”프로그램은 소나무 그늘 아래 잔디밭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야외전시수업을 비롯한 미술관의 기획된 현대미술전시의 체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아트 테라피다.

34년 아카데미 운영 역사를 지닌 미술관의 교육 노하우와 교과과정 학습을 결합한 학교단체 미술관 나들이로로 청소년들의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에 대한 감성을 일깨운다.

이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작품을 감상하며 교과서에서만 배워오던 미술에 대해 새롭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에듀케이터와 참여하는 학교의 교사 간의 협의를 통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수준이나 관심 등이 고려된 눈높이에 맞춰 구성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학교의 야외수업 또는 자유학기제 일정 및 진로탐색 등의 교과계획에 맞춰 학교 측이 원하는 시간에 학생들이 원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친절한 에듀케이터와 함께 우리 청소년들이 미술관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를 벗어나  생생한 현장체험의 커다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및 문의:031-283-6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