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무용 인재 발굴위한 제11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 개최

주최 측 “한국무용의 보존과 대중화 위해 힘쓸 것…”

2016-08-08     유예림 인턴기자

차세대 무용가를 발굴하는 제 11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21일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로 열린다.

광복절 71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무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우수한 무용 꿈나무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연부문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규정(위안부를 포함한 여성과 관련한 협회 측 규정에 따른 작품),군무로 진행되며, 각 부분 대상 수상자에게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내년 6월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개최되는 2017 수상자의 밤 행사에 초청되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본 대회를 통한 애국심 고취를 위해 규정부문에는 보훈관련소재, 평화통일소재, 여성관련소재로 나누어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영수 이사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한국무용예술의 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리 무용예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계승·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