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선보이는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 완성도와 관객들의 접근성 높여

2016-12-28     박우진 인턴기자

1월을 대표하는 인형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가 2017년 1월 5일부터 2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정태영 연출, 차진엽 안무가 지휘하며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전문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또한 공연에 등장하는 백조, 오리, 다람쥐 등의 털 한 올까지 살려낸 의상은 전문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잘 표현했으며 배우 양희경,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등이 부른 창작곡등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관객들이 발레 공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한 공연은 1월 한달 간 5번의 공연으로 8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를 끈데 힘입어 이번 공연은 기간을 늘려서 진행된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 공연 작품으로 러시아 전래 동화를 기반으로 하여 악한 마법사의 저주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는데 5주년 특별할인 1+1(1월 5일~7일 공연 예매 시), 설 연휴 특별할인 1+1(1월 29일~30일 공연 예매 시), 문화가 있는 날 (1월 24~26일 2시 공연 예매 시) 50% 할인, 1월 15일까지 조기예매 시 40% 할인혜택(1월 24일~2월 12일 공연 예매 시)이 제공된다.

티켓 가격은 VIP석 55,000원, R석 44,000원, S석 33,000원이며 평일 및 주말(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된다. (공연문의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