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임시회 폐회, 안건 심의 및 사업 제안

상임위원회 심의 안건 모두 가결 처리, 오는 4월 임시회 개최

2017-03-16     이가온 기자

종로구의회 임시회가 15일 폐회됐다.

종로구의회는 16일“지난 3월 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임시회가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됐다”고 밝혔다. 

회의 첫 날인 8일에는 접수된 순서에 따라 8명의 의원이 26건의 질문을 통해 구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과 함께 양질의 정책과 사업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9일에는 종로구한강다목적운동장(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519-17)을 직접 찾아 이용현황 파악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부서의 업무보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방문을 실시하였으며 10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문화위원회는 종로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건설복지위원회는 숭인2동어린이집·누상어린이집·삼청어린이집·창이어린이집·세종마을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5건을 꼼꼼하게 심의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재홍 의원의 ‘평창동 425-1번지 등 18필지 사유지에 대한 건축허가를 제한하려는 종로구의 행정행위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5분 발언과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 각 국장의 답변이 있었으며 이후 상임위원회가 심의한 안건을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가결처리하면서 이번 회기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다음 제267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