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의 힐링 무대 '노원문화예술회관 2018 송년음악회'

소리꾼 김영임 남상일 박애리, 가수 안치환과 걸그룹 페이버릿의 세대 아우르는 무대

2018-12-17     이가온 기자

노원문화예술회관의 '2018 송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이라는 노원구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구민들이 문화를 통해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가들이 이번 음악회를 빛낸다. 우리 국악을 이끌고 있는 소리꾼 김영임과 남상일, 박애리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안치환, 그리고 <어느 별에서 왔니>를 부른 6인조 걸그룹 페이버릿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 전 함경북도 예술단 출신 배우 김훈과 무용수 최신아 등이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공연을 펼치며 중앙국악관현악단과 춤사랑무용단, 서울광대, 북한악기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등이 협연해 사물놀이, 판굿 등 신명나는 춤과 소리를 전한다.

한편 더 많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당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리허설 공연을 구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리허설 개방은 1시 30분부터 전화(02-2289-6771)로 사전 신청한 단체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개별 신청은 할 수 없다.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