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개최
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가 2019년 1월 9일(수)부터 19일(토)까지 11일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아시테지 한국본부와 아동극 전문가가 엄선한 3편의 공식초청작과 제2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 진출작인 올해우수작 7편, 총 10편의 다양한 아동극을 선보인다.
아시테지 한국본부와 아동극 전문가가 선정한 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공식초청작은 <깔깔나무>, <만보와 별별 머리>, <크로키키 브라더스> 3편이다.
겨울축제 개막작인 <깔깔나무>는 아시아문화원이 제작한 인형음악극으로, 세 어린이의 우정을 그리고 있으며 모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만보와 별별 머리>는 만보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머리를 찾는 과정을 담은 전통연희극으로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줄 작품이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배우 2명의 재기발랄한 연기가 돋보이는 드로잉서커스극이다.
서울어린이연극상은 국내 아동·청소년연극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연극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1992년 제정한 상이다.
제2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는 <안녕, 도깨비!>, <아 글쎄, 진짜?!>, <해피한 하루>,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리틀 뮤지션>, <위험한 실험실>과 <정크, 클라운> 총 7개의 작품이 진출하여 제15회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제15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아시테지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어린이를 위한 연극놀이는 공연뿐만 아니라 연극놀이 체험을 통해 예술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월 13일(일) 아르코예술극장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www.assitejkorea.org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