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와 기타로 만들어내는 조화, ‘모차르트 히어로즈’ 첫 내한

4월 18일 롯데콘서트홀, 헤비메탈 사운드 결합

2019-02-22     차유채 인턴기자

첼로와 기타, 단 2개의 악기만으로 모든 음악을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듀오 ‘모차르트 히어로즈’가 내한한다.

‘모차르트 히어로즈’는 현의 부드럽고 섬세한 대화를 통해 클래식의 위대함을 드러냄과 동시에, 화려하고 파격적인 연주로 퍼포먼스의 과감함을 모두 구현하는 크로스오버 듀오이다.

그들의 공연은 강렬한 락 장르와 서사적인 영화 음악을 조화시킬 뿐만 아니라, 첼로와 기타에 헤비메탈 사운드를 결합한다.

부드러운 선율을 연주하는 기타와 첼로가 흔들리고 악기의 보우가 찢어지는 등,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클래식에 헤비매탈을 더함으로써 ‘모차르트 히어로즈’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바흐, 비발디 등 정통 클래식 곡들은 물론 영화 다빈치코드, 글래디에이터, 인셉션 OST 등 팝 장르까지 소화한다.

본 공연은 4월 18일(목)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며, 다음날에는 울산 현대예술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lotteconcerthall.com/kor/Performance/ConcertDetails/258058)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