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22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장

케레스타 광장에 설치,'희망의 메시지 기원 이벤트'도 열려

2008-12-16     편보경 기자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 케레스타(대표 배관성)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2m에 이르는 동대문 최대 규모 트리를 설치해 주목 받고 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즐거운 쇼핑' 이라는 테마로 제작된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반적인 트리장식과는 차별화됐다. 트럼프 기호인 하트, 클로버, 스페이드, 다이아몬드의 장식물을 사용해 사랑과 행운을 표현했다.

또 이 트리와 함께 빨간 나뭇잎 모양 메모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트리를 장식하는 '희망의 메시지 기원 이벤트'도 열린다. '희망의 메시지 기원 이벤트'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염원을 빌고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케레스타 관계자는 "이 트리를 통해 케레스타를 찾는 많은 고객들은 경기침체로 어두워진 마음이 환해지고해외 관광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