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경관위원회 위원, '건축ㆍ도시ㆍ조경 전문가'모집

오는 18일까지,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 경관 종합적 관리 역할

2020-03-16     이가온 기자

강동구는 오는 18일까지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내 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경관 조례」에 따라 강동구 경관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경관 조례」는 최근 경관 향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증대ㆍ경관 영향이 큰 대규모 SOC시설 및 건축물 등의 경관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서 지난해 12월 18일 시행됐다.

강동구 경관위원회는 경관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구성·운영된다. 이번 공개 모집 인원은 34명이다. 지원 자격은 건축ㆍ도시ㆍ조경ㆍ토목ㆍ환경ㆍ문화ㆍ디자인ㆍ야간경관 등 경관 관련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공정한 심의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문가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위촉된 위원은 2년간 강동구 경관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일정규모 이상의 사회기반시설, 민간건축물과 공공건축물이 지역과 조화롭고 품격 있게 조성될 수 있도록 경관계획ㆍ경관사업ㆍ경관협정ㆍ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의 경관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홈페이지https://www.gangdong.go.kr의 행정공개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경관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강동구 경관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