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 여름 개강 코 앞, 철저한 방역 실시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 접수 온라인으로만 진행

2020-06-04     이가온 기자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여름학기가 오는 16일 시작된다. 학기 개강을 앞두고 촘촘한 방역과 생활 방역 준수 사항을 센터 내에 부착하는 등 센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여름학기는 음악ㆍ액팅ㆍ감성ㆍ인문ㆍ스팀(STEAM)ㆍ4차 산업 콘텐츠의 6개 분야, 1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 추가 접수 중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이에 구는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의 확산을 방지를 위해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도서관 전 강의실 및 복도 소독을 실시하며 방역을 강화했다. 

생활 방역 실천을 위해 강의실 별 정원을 줄이고, 강의실 내 2m 간격을 유지해 책상을 재배치했다. 또한 강의실 별 소독제를 비치했다.

좌석마다 가림판을 부착하고 개별 이동식 가림판도 구비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내 벤치에도 거리유지 스티커를 부착해 도서관 방문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https://mplib.mapo.go.kr/my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이나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팀(02-3153-58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의 특기적성프로그램이 시작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