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추석 연휴 10월 2일 ‘쇼케이스 온라인 중계’ 진행

10월 2일, 쇼케이스 통해 대표 넘버 최초 공개 10월 16일,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특별음악회

2020-09-21     진보연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창작 뮤지컬 ‘광주’가 초연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뮤지컬

10월 2일 네이버TV와 VLIVE를 통해 중계될 쇼케이스에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춰 뮤지컬 '광주'의 대표 넘버(뮤지컬 삽입곡)들을 출연 배우들이 가창하고, 예술감독 유희성, 고선웅 연출가, 작곡가 최우정, 음악감독 이성준 등 창작진의 작품 및 음악과 관련한 설명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연출가 고선웅, 작곡가 최우정, 음악감독 이성준 등 작품을 빚어낸 창작진과 함께 박한수 역의 민우혁, 테이, 서은광(비투비), 윤이건 역의 민영기, 김찬호, 정화인 역의 장은아, 정인지, 문수경 역의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 등 모든 출연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어 10월 16일엔 뮤지컬 ‘광주’의 배우들이 KBS교향악단과 협연하여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특별음악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KBS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특별음악회’는 KBS교향악단과 광주문화재단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민주화운동의 상징곡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작곡된 음악들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광주’의 배우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정유지, 주민진이 출연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오롯이 살아 숨 쉬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비롯해 뮤지컬 ‘광주’의 주요 넘버 ‘그날이 올 때까지’, ‘마지막 임무’ 등 총 5곡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민주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으로 기획된 뮤지컬 ‘광주’는 연출가 고선웅, 작곡가 최우정,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가 신선호 등 최정상 창작진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민우혁, 테이, 서은광(비투비), 민영기, 김찬호, 장은아, 정인지, 정유지, 이봄소리, 최지혜, 이정열, 박시원, 서현철, 이동준, 김대곤, 주민진, 김아영, 김국희, 김태문, 문성일, 이봉준 등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나서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와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9일 역사적 초연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광주’를 한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는 오는 10월 2일 저녁 7시부터 네이버 TV와 VLIVE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