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개최
지역별 사업운영 특성화 전략 모색, 12월 11~14일 마산3.15아트센터서
경남도는 4일간(12월 11~14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2009 경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를 열었다.
더불어 경남 도내에서 이루어진 문화예술교육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산3.15아트센터 제2전시실에 경남지역 센터 및 그린에이스 프로젝트 홍보관, 경남도내 학교 및 사회문화예술교육 홍보관, 기초지역 센터 홍보관, 정보자료관 등을 마련했다.
첫째날, 오후 2시 제3강의실에서는 열린 ‘경남지역 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활성화’에 대한 세미나에서 경남 도내 사회문화예술교육 우수프로그램 사례(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밀양 극단 마루)와 타 지역 우수프로그램 사례(울산 민예총 음악위원회, 부산 오픈스페이스 배)가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올해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자체 협력 지원 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표돼 경남 문화예술교육 주관 단체와 경남 도민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 ‘광역센터 1년을 돌아보다, 그 성과와 과제’ 라는 주제로 전국 6개 광역센터(경남, 서울, 강원, 제주, 충남, 광주)가 공동으로 참여한 세미나가 열렸다.
공동 세미나에서는 6개 광역센터별 사업유형이나 차별성, 운영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각 지역별 현안 문제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원 거점센터로서의 위상정립은 물론 지역별 사업운영과 지원에 대한 특성화 전략도 모색했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마산지역센터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체험부스, 문화예술교육 공연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황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