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국악 플라잉 퍼포먼스 ‘하루’ 선봬

다양한 일상 담아내는 공연 프로젝트 날다·서울시청소년 국악단 협업 작곡가 강상구 참여

2021-08-02     안소현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쉽표’가 국악 플라잉 퍼포먼스 ‘하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중 공연 전문단체 ‘프로젝트 날다’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8월

공연은 플라잉 퍼포먼스와 결합한 현대적 감각의 무대 연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의 모습과 감정을 담아낼 예정이며, 코로나19로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관객을 위로하는 퍼포먼스로 막을 내린다.  

국악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작곡가 강상구와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프로젝트’ 날다‘의 역동적인 공중 퍼포먼스가 한국 전통음악에 현대적 색채를 더한 강상구 특유의 음악과 만나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선보인다. 특히, 국악기와 밴드로 연주하는 아리랑은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희망을 선사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온쉼표’는 관람료 1,000원에 공연을 제공하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8월 ‘온쉼표’의 관람 티켓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www.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객석은 공연장 방역지침에 맞춰 동행자(2인) 간 거리두기로 운영한다. (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