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춘계 진주실크박람회 개막식 열려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진주시청에서 진주실크 박람회 개최
2010-02-03 박희경 기자
진주시가 '2010 춘계 진주실크 박람회'를 지난 지난 2일 열고 오는 9일까지 7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에는 실크디자인 작품전시를 비롯하여 우수 상품전시 및 판매, 실크패션쇼, 실크사랑가요제, 어린이모델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회가 마련되며 단순 전시성을 탈피한 지역 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컨셉으로 보고, 느끼고, 상담까지 연계한 생산적 축제박람회로 개최된다.
행사기간 중 시청 1층 로비에는 실크 포토존, 매직쇼 등 상설이벤트가, 전시판매 부스에는 장인기능시연 및 체험, 패션관, 기업관 등이 운영되며 , 2층 전시관에는 제14회 진주실크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100여점과 초대작품 1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관과 트렌드관, 홈인테리어관, 패션관등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실시된다.
특히 5일~ 6일에는 2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실크패션쇼는 한복부문에는 신영란씨의 작품 25여벌, 양장부문에는 임선옥, 허하나씨의 작품 50여벌, 골프웨어부문에는 실키안 주관의 작품 25여벌이 5~7년차 이상의 전문패션모델을 통해 선보이고 인기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실크박람회의 백미로서 현대 패션쇼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행사의 묘미를 더하게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