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잼버리 대원 맞아 퓨전국악ㆍK-팝 선봬

지난 9, 10일, 5323명 잼버리 대원 맞이해 이 시장 “잼버리 대원에게 격려와 응원 보내”

2023-08-11     이지완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K-팝 공연부터 퓨전 국악 공연까지 한국 문화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새만금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조기 철수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 중 35개국 5323명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9일과 10일 용인시와 재단은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각종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단은 대원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콘텐츠인 거리아티스트 <아임버스커> 공연과 지역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퓨전국악팀 ‘더리움’ ▲ K-pop&비보잉 ‘스페이스 컴퍼니’ ▲DJ ‘SEPO’까지 <아임버스커> 공연을 구성해 선보였으며, <아트러너>와 함께하는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아이템까지 준비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선사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용인문화재단이 여러분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