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나무 심기로 봄을 시작하자

중구, 오는 26일 성동공고에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2010-03-22     박기훈 기자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오는 26일 흥인동에 위치한 성동공업고등학교 녹지대에서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공무원, 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주민 등 약350명이 참여하여 매자나무, 사철나무, 조팝나무 등 6종의 4,800주를 심게 된다.

이와 함께 퇴계로·을지로·남대문로 등 도심 주요도로에서는 공원, 녹지대 등에 심어져 있는 소나무 4,070주를 대상으로 하는 막걸리주기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3월에도 주민 310여명 참여한 가운데 광희교차로 교통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감나무 등 6종, 4,240주와 맥문동 등 3종, 1,8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도심 가로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꾼 바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