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192회 임시회 개회

당면현안사항들에 대한 안건 청취 및 상정, 사업성과 극대화 방안 함께 모색

2009-02-16     이소영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건의안 2건과 조례안 3건, 의견 청취안 2건 외 각 국별 업무보고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건의안으로는 사직동주민센터 주변 사직로의 남북간 도로 횡단보행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반영한 ▲사직로 횡단보도 설치 촉구 건의안과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시장 공관이 이전함에 따라 이곳에 서울시정 박물관 건립을 건의하는 ▲서울시장 공관 시정박물관으로 활용요청 건의안이 각각 발의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2월 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구청장 비서관에 대한 근무상한연령의 명시를 포함한 ▲지방별정직 공무원 인사관리조례를 비롯해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부설주차장 진ㆍ출입로 사용빈도에 따라 점용료를 차등 부과하는 등 총 7건의 안건을 상정ㆍ심의하게 된다.

특히 ▲돈의문3구역과 ▲서린구역 제19지구의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 안에 대한 의견청취 및 안건심사에 앞서 현장 확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종로구의회에서는 이들 안건 외에도 각 소관 국별 2009년도 업무추진계획과 당면현안사항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해 올 한해의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