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즐기다보면 나도 환경전문가!!

강북구, 어린이들에게 환경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재미있는 프로그램 준비

2010-07-20     박보람 인턴기자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녹색환경교실’을 운영한다.


녹색환경교실은 어린이들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마인드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각 2회씩 진행되며, 환경재단 바다와 미래 소속 기후변화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대응방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나무조각을 이용해 문패 만들기, 나무퍼즐 만들기(1~3학년), 미니식물숯부작 만들기, 대체에너지 자기부상차 만들기(4~6학년) 등 학년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8월 6일까지이며, 강북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란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oonyeo@gangbuk.go.kr) 혹은 팩스(02-901-6740)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로 15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선발한다.(참가비 무료)

강북구청 환경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친환경 물품을 만들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