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선 연리지가 자라고 있어요!

대구 달성군서 버드나무와 소나무가 서로 얽혀 자라고 있어

2010-08-02     이상정 인턴기자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헤어질 수 없는 사랑의 상징, 연리지가 대구에서 자라고 있다.

두 나무가 맞닿아 오래 있으면 가지가 하나로 합쳐지고 맞닿은 두 나무의 결이 서로 통해 세포가 서로 합쳐 하나가 될 때 연리지(連理枝)라고 한다. 신비로운 것은 두 나무가 붙어서 하나가 되지만, 각각 가지고 있던 본래의 개성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