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무적자’

1차 포스터 & 1차 예고편 공개, 엇갈린 네 남자의 진한 이야기

2010-08-03     정은아 인턴기자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영화 <무적자>가 의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네 배우들의 변신은 물론 감동이 묻어나는 드라마를 기조로 액션과 스케일까지 함께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무적자>는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 한국 대표 남성배우들의 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1차 포스터는 네 배우의 각기 다른 표정을 통해 그들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눈물 가득한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주진모, 선글라스를 낀 채 여유 있게 미소 짓는 송승헌, 강렬한 눈빛으로 총을 겨누는 김강우와 비열하게 웃고 있는 조한선의 표정만으로도 포스가 대단하다.

‘적으로 맞선 형제, 의리로 하나된 친구’라는 한 줄 문구가 비장함을 더하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예고편은 이들의 관계를 좀 더 들여다 보게 만든다. 각기 ‘피를 나눈 형제’, ‘의리로 하나된 형제’, ‘배신으로 얼룩진 우정’의 관계를 맺은 네 남자의 어긋난 운명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면서 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하나된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보여지는 해외 로케이션과 대규모 총격 장면은 영화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무적자>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한 범아시아 초특급 프로젝트로 1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여된 대작이다.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이 만나 진한 페이소스를 담은 한국형 액션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다.

영화 <무적자>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