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으면서 다른 시선 ‘송심이의 바라보기’

사람, 강, 길, 하늘을 주제로 한 바라보기

2010-08-04     정은아 인턴기자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송심이 작가의 사진 전시회 ‘송심이의 바라보기’가 오는 17일부터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사람, 같은 자리에 함께 있는 다른 자리 ▲강, 같은 자리에서 바라본 같은 자리 ▲길, 다른 자리에서 바라본 같은 자리 ▲하늘, 같은 자리에서 바라본 다른 자리를 주제로 세상에 대한 작가의 가감 없는 시선을 담아냈다.

‘여러 가지 바라보기에 대한 형상화’를 하고 싶었다는 송심이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Purchase Prize와 Award of Excellence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실력파 작가다.

특히, 송심이 작가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실상과 허상, 우연성과 필연성 등 존재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깊은 성찰이 있는 ‘송심이의 바라보기’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트렁크 갤러리(종로구 소격동 소재)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