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우강호>에 쏟아지는 해외언론의 뜨거운 극찬!

오우삼 정우성 글로벌프로젝트, 베니스영화제 상영 후 호평

2010-09-11     성열한 기자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오우삼 정우성의 글로벌 프로젝트 <검우강호>가 2010 베니스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외신들이 쏟아낸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영화를 관람한 외신들은 영화 <검우강호>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영화가 상영된 직후 오우삼, 수차오핑, 테렌스 창, 정우성, 양자경 등 <검우강호>의 감독과 배우들은 10분 간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외신들은 기대 이상의 호평으로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필름 비즈니스 아시아는 ‘ 너무 무겁거나 과하지도 않으면서 무협 액션의 최고 요소만 뽑아낸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헐리웃 리포터 역시 ‘공간감이 뛰어나게 묘사된 격투신과 판타스틱한 효과는 무협 액션을 좋아하는 팬뿐만 아니라 서구의 모든 팬들을 매혹시킬 만큼 크로스오버적 요소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는 영화 <적벽대전>, <미션임파서블2>, <페이스 오프> 등 매번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창조해냈던 오우삼 감독의 액션에 대한 평단의 인정을 나타낸 것으로 영화 <검우강호>의 제작진과 배우들 역시 외신들의 반응에 만족했다고 한다.

또한 한류스타에서 월드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정우성과 아시아 대표 액션 여배우 양자경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았다. 외신들은 ‘정우성과 양자경은 최적의 캐스팅!’, ‘정우성은 아시아의 슈퍼스타라고 불릴만하다!’,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가 고대 중국으로 옮겨와 눈부신 무예의 대서사시로 재탄생했다’ 등으로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검우강호>는 홍콩 느와르 액션의 르네상스를 이끈 오우삼 감독과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테렌스 창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월드 스타로 거듭난 정우성과 아시아 대표 액션 여배우 양자경이 화려한 액션 앙상블을 이룬 작품이다.

정우성은 슬픈 운명의 굴레에서 얼굴도 이름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암살자 ‘지앙’ 역을 맡아 영화 <놈놈놈>에 이어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쳐 보인다.

영화 <검우강호>는 10월 1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