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의 탈춤,천년의 꿈' 안동은 탈춤으로 '인산인해'
'얼쑤','덩더쿵' 연일 탈춤 향연,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 대한민국 대표축제
2010-09-27 홍경찬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1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는 토요일을 맞아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했다.
최고 2천5백 명이 입장할 수 있는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 공연된 전통탈춤 기획공연 벽사사자무를 비롯해 중국, 멕시코 외국공연까지 만원사례를 이뤘다.
특히 탈춤축제장 입구 대기자 줄이 끝없이 이어져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성에 흥을 돋궜다.
여기에 창작탈 퍼포먼스와 극단 갯돌 ‘추자씨 어디가세요’와 극단 두레의 ‘착한사람 김상봉’도 만원사례를 이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6일 일요일에 고성오광대 무대가 펼쳐졌고 오는 10월 2일 통영오광대 공연이 11시에 탈춤 주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축제에서는 탈춤따라배우기, 탈만들기 체험행사장 뿐만 아니라 음식점 등 축제장 곳곳에서 탈을 쓰고 축제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외국인 참여가 확연히 늘어나 안동국제탈춤축제의 대내외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아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 스케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