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남친은 샤이니 종현?!!

동갑내기 커플 탄생! 교제한지 한 달, 소속사도 인정

2010-10-27     성열한 기자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연예계에 새로운 커플이 또 탄생했다.

배우 신세경이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과 교제 중인 것이 밝혀져 화제다. 오늘(27일) ‘스포츠서울’의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을 한 사진보도와 함께 열애 사실이 확인되자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신세경과 종현이 한 달 전부터 만남을 시작했다"면서 "이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신세경은 평소 가장 만나고 싶은 아이돌로 ‘샤이니’를 꼽았고 종현도 신세경을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등 서로에 대한 호감을 공식적으로 표출하기도 했었다.

21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8월말 한 지인의 모임에 우연히 동석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틈틈이 전화로 취미와 서로의 고충에 대해 토로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주로 신세경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세경이 지방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종현도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것 같다"면서 "시작하는 관계이니 조심스럽게 봐달라"고 전했다.

현재 신세경은 오는 10월 말 영화 <어쿠스틱> 홍보를 비롯해 배우 송광호와 함께 출연하는 영화 <푸른 소금> 촬영에 한창이며, 종현은 후속곡 ‘헬로우’로 활동과 오는 12월 한일 양국에서 열릴 샤이니 단독 콘서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