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전쟁의 여신, 첫 방송 시청률 쾌거

전작인 자이언트 평균 21.9% 이어 승리의 여신 될까

2010-12-14     송아라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송아라 기자] 지난 13일 SBS가 야심차게 내놓은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첫 방송 시청률 22.8%를 기록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24.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방송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아이리스’의 후속작이 아니냐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아테나’였다. 당당한 시작으로 전작인 ‘자이언트’의 뒤를 이어갈 강자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10.0%에서 걸음마를 시작했던 자이언트는 총 60회 평균 2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나는 비명을 질렀었다.

그의 뒤를 이어갈 ‘아테나’는 ‘남격’에서 주목받았던 추성훈을 비롯, 정우성과 차승원 수애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힘찬 시작의 발걸음에 큰 힘을 실어 주기도 했을 터. SBS가 야심차게 내 놓은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또 다시 자이언트의 뒤를 이어 나가게 될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