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자료 그리고 아카이브’ 展

한국미술정보센터 개관을 맞이해 전시 개최

2010-12-20     이은진 기자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진 기자] 오늘 20일 한국미술정보센터(Korea Art Archives)는 개관과 동시에 ‘기록, 자료 그리고 아카이브(The Records, Documents and Archives)’展을 기획했다.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과 자료를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개최 된 이번 전시는 '기관'과 '자료'의 2차적 가치와 활용성에 초점을 둔다.

특히 단행본, 정기간행물, 전시팸플릿, 학회지를 비롯해 전시초대권, 포스터, 각종 협회 활동자료, 작가 유품과 작품 등에 이르기까지 미술자료의 대상이 되는 범주와 세부적인 분류는 거의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새롭게 태어난 한국미술정보센터는 소중한 자료가 공공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주6일 자료열람실을 개방한다. 또 ‘일반시민부터 연구자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자료를 열람하는 열린 공간,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미술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Korea Art Archives'는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한국미술정보센터 2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