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아이유를 제쳤다. 누가??

록그룹 부활 - “비밀”

2011-01-19     이규웅 인턴기자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지난 13일 공개한 록그룹 부활의 신곡 '비밀'이 현빈의 “그남자”, 아이유의 “좋은날”을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해 쾌재를 부르고 있다.

“비밀”은 부활의 ‘플러스’ 첫 번째 곡이다. ‘플러스’는 아티스트간의 협력 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부활의 2011년 공동작업 프로젝트다. 그 첫 주자는 박완규인데, 그는 1996년 부활의 다섯 번째 보컬로 활동하다 1998년 “천년의 사랑”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곡을 만든 김태원은 “세월이라는 거리에 기억의 세트를 짓고 자신을 바라보는 독백 형식의 노래”라며 “지금 그 곳에 없지만, 언젠가 그 곳에 있었으므로 느낄 수 있는 회상을 그렸다”고 전했다.

특히, 박완규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어울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부활의 거침없는 행보에 힘을 더 해준다.

한편 부활과 박완규가 함께한 “비밀”의 무대는 오는 21일 전파를 타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