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3관(觀) 실천의 해 선포!
<관찰, 관심, 관계>라는 3가지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외래관광객 1천만명 유치기원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6일 오후 2시 공사 지하 1층 TIC 상영관에서, 고객만족경영을 통한 외래객 1천만명 유치 기원 '3관 실천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 여러분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사랑받는 대한민국, 관광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오로지 고객을 관찰하고, 고객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고객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3관’을 실천하겠다"고 관광 부흥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2011년은 한국관광공사가 관찰, 관심, 관계라는 ‘3관’을 실천하는 원년으로, 앞으로 공사가 축적해 온 많은 정보와 인적·물적 자산을 바탕으로, 고객 여러분과 함께 외래객 1,000만명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사장은 "한국 관광의 무한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경쟁국에 비해 국내수용태세 및 관광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한국이 관광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관광분야 고객과 공사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사의 3관 고객만족경영 실천이 핵심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시는 고객 여러분을 위해 존재한다."며 "고객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사랑받는 대한민국, 관광선진국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라고 의지를 다졌다.
관광부문 주요 파트너 고객 150여명이 참여하는 본 행사는 외래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향한 고객의 소리 청취,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지지 전화 투표, 3관 실천 주제 영상 상영 및 1천만명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