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32)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이지럭스'가 이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지혜의 쇼핑몰 '이지럭스' 측은 지난 18일 이메일과 게시판에 "사이트를 디도스 공격하겠다. 협상 또는 답변이 없으면 디도스 공격 사이트 폐쇄 또는 공격을 가하겠다. 답변을 기다리겠다"는 협박 메세지를 받았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고 이지혜 쇼핑몰 측은 디도스 공격에 대한 사이버수사를 의뢰했다.
또 디도스 공격에 관한 고객들의 문의가 속출하자 답변을 게재하며 사태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디도스는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로 이지혜쇼핑몰과 같이 특정 사이트를 공격하기 위해 해커가 서비스 공격을 위한 도구들을 여러 컴퓨터에 심어놓고 목표사이트의 컴퓨터 시스템이 처리 할 수 없는 엄청난 분량의 패킷을 동시에 넘치게 하면서 네트워크의 성능 저하나 시스템 마비를 야기 시킨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ay.co.kr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