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헬스녀 이희경, 감량비법은 광고 위약금?
'개콘' 헬스녀 이희경, 감량비법은 광고 위약금?
  • 이하늘 기자
  • 승인 2012.07.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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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경 감량비법
이희경이 감량비법으로 위약금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놀러와'에 출연해 32kg를 감량한 다이어트 감량비법을 공개했다.

KBS '개그콘서트-헬스걸'을 통해 32kg 감량에 성공한 이희경은 "어렸을 때부터 만성비만"이었지만 다이어트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CF를 몇 편 찍었는데 살이 찌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며 "독하게 마음먹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만의 다이어트 감량비법 도시락을 공개한 이희경은 "문어와 해초류를 좋아해서 채소대신 해초류와 톳을 먹는다"며 "단백질은 삶은 문어로 보충"한다고 밝히는 등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이날의 방송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김지연, 윤형빈, 이희경, 정종철, 조은숙이 출연해 '살과의 전쟁 스페셜'로 진행했다. 이어 다이어트의 비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출연자들은 각자의 비법을 공개해 보였다.

이에 18kg을 감량했다는 조은숙은 '뜨거운 여자가 되어라'라며 '매운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비법을 공개했다. 조은숙은 "나는 두부 하나를 먹어도 고추장과 청양고추를 같이 먹었다.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지방을 태우는 한편 다이어트를 하며 생기는 스트레스 또한 해소 시켜 준다"라고 밝혔다.

사진 = MBC 예능프로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