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멋진 사진은 전문가들이나 찍는 거야~’란 인식을 바뀌기 위한 흥미로운 체험전이 시작됐다.

<신기한 사진 체험전>에서는 ‘카메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사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거지?’, ‘요즘 한창 영화관에서 흥행하고 있는 3D의 원리는?’, ‘앤디워홀의 팝아트를 나도 만들 수 없을까?’ 등 우리 생활에서 접하는 수많은 이미지들과 사진에 관련 질문들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생님이 하나하나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또한 그와 함께 진행되는 하나하나 접고 붙이고, 찍고, 보고 만지는 체험 또한 즐겁다. 자신이 직접 멋진 모델이 되기도 하고, 사진작가도 되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든 신문에 누구누구 기자라는 이름이 찍히면 아이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꽃핀다.

재미있게 배우는 사진에 대한 과학적 원리 공부와 찍고, 만들고, 보고, 느끼는 오감체험,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사진으로 만들어내면서 키워지는 창의력, 그리고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신문기자가 되어보는 뿌듯함까지! <신기한 사진 체험전>속에는 우리 아이를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키워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등이 가득하다.

체험전 관계자는 “<신기한 사진 체험전>은 두 손 가득 가져갈 수 있는 체험 물품만큼이나 아이의 상상력 또한 쑥 크게 만드는 정말 신기한 체험전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신기한 사진 체험전>은 예술의 전달 한가람 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오는 8월 29일(26일 휴관)까지 진행된다.